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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복용자들, 추수감사절에 "비만치료제 여야한다"는 주제로 어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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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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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11-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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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를 복용해 체중을 감량한 테레사 뉴전트(38)씨는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걱정이 생겼다. 비만치료제로 인해 가족들에게 자신의 체중 감량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테레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지만,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되고 싶지 않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칠면조 구이를 즐기는 날이다. 하지만 비만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식습관이 변한 것과 체중 감량으로 인해 가족들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식사 자리에서 이 주제가 나오면 가족들과의 관계에 긴장감과 어색함이 생길 수 있으며, 자신이 비난의 대상이 될 우려도 있다.

심리학자인 메간 페트릭은 "비만치료제 복용자들은 추수감사절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고 유대감을 느끼고 싶어할 것"이라며 "하지만 가족들이 권하는 음식을 거부하면 긴장감과 어색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만치료제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족들 입장에서는 복용자들이 사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며, 체중 감량과 날씬한 몸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다이어트 문화를 유지시킨다는 비판도 있다.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파라 나즈 칸 박사는 "개인 건강 정보는 개인의 사적인 정보로서, 공개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복용 환자들이 이런 주제가 나오면 화제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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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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