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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광산기업들, 식량 안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광물 자원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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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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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8-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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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에 쓰이는 광물 자원에 베팅하는 광산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식량 안보를 위해 비료 광물의 중요성이 커진 데다 기업 입장에선 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회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비료는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질소, 인산염, 칼륨 등은 화학비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핵심 원자재이다. 특히 칼륨은 옥수수나 대두 같은 작물의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준다.

과거에는 캐나다 뉴트리엔, 미국 모자이크, 벨라루스칼리, 우랄칼리 등 소수 기업들이 전 세계의 칼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몇 년간 광산기업들의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 호주 광산회사 BHP는 캐나다의 얀센 칼륨 광산 프로젝트에 57억 달러를 투자하였으며, 이는 BHP가 지난 10년 동안 투자한 가장 큰 규모의 투자이다. 또한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아메리칸은 2020년에 61억 달러를 투자하여 영국 북부 우드스미스 칼륨 광산을 인수했다. 이 두 개의 광산은 각각 2026년과 2027년부터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광산기업들은 비료 광물의 가격이 철광석이나 구리 등 다른 금속 광물의 가격과 상관관계가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사업 다각화에 적합하다고 본다. 비료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가격 변동성이 큰 원자재 분야의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칼륨의 경우, 러시아에 대한 전쟁 우려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해져 가격이 폭등한 적도 있으며, 다시 급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비료 광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광산기업들의 사업 다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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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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