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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코어, 올 하반기부터 한국-싱가포르를 글로벌 시장 진출 기지로 선정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블로코어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과 싱가포르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웹3.0 고도화를 위한 전진 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블로코어는 지금까지 우수기업, 유망 프로젝트, 게임 라인업, 시장 확장을 위한 초기 투자에 주력해 왔으며 애니모카브랜즈, 더 샌드박스, 위믹스, 클레이튼 등 60여 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이제 블로코어는 침체된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통한 발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하고, 아태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해외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강화하여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한국은 블로코어 대표인 임형철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전 구글플레이 총괄인 민경환 파트너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양국을 통해 글로벌 투자 분야를 확장하고, 게임, 메타버스, 생산형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의 융합과 인프라 강화 등 웹3.0 생태계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는 "고도화된 기술과 선진 암호화폐 규제를 갖춘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넓은 영역에 적용해 일상적인 서비스로 통용되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태지역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까지 첨단 기술 투자와 발전에 힘써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첨단 산업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로코어의 한국-싱가포르 양국을 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3.0 고도화에 대한 이번 전략적인 결정은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로코어의 활약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블록체인 기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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