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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이 자회사 브이에이스튜디오(옛 모팩)를 흡수합병해 유사 사업군을 통합하고 기업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브이에이스튜디오는 국내에서 1세대 시각특수효과(VFX) 회사로서, 1994년 모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300편 이상의 장편 영화와 TV 시리즈, 광고에 대한 VFX 작업을 수행해왔습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작 파이프라인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지식재산권(IP)을 통합 관리하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원스톱 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을 높일 것이며, 동시에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모델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는 AI를 접목한 버추얼 휴먼과 아바타 사업의 확대, 브이스테이지의 기능 고도화 및 상용화, 자체 보유 IP를 활용한 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내부에는 AI 랩과 모션 캡쳐 본부를 신설하여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사업 효율성과 제작 기술 전문성을 강화하여 원스톱 크리에이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 매출 30% 이상 성장을 목표로 도약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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