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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메진, 옥시젠 서밋에서 AI 자율비행 드론을 통한 지뢰탐지 솔루션 시연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메진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옥시젠 서밋 2023(OXYGEN SUMMIT 2023)의 기술기업 피칭 세션에서 자율비행 드론 기술과 AI 이미지 분석을 통한 지뢰탐지 솔루션을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영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지자체, 학계, 기업 및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KUNBA)를 주도로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습니다.

뷰메진의 지뢰탐지 솔루션은 자율비행 드론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AI 비전 분석을 통해 지뢰 위치를 파악하고, 지뢰 위험지역에 관한 정보를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지뢰 지역을 촬영한 사용자들의 사진정보를 클라우드로 수집해 이를 분석해 위험지역을 설정하거나 알릴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뢰탐지 솔루션 시연에 참석한 우크라이나의 안드레이 니콜라이엔코 의원은 "모바일 정부 플랫폼(Diia) 앱에 지뢰탐지 솔루션과 기능이 결합된다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 앱은 우크라이나 국민 중 71%가 사용하는 행정 및 생활 지원 플랫폼으로 디지털신분증, 사업자등록, 차량등록 및 보험, 공공서비스, 건설 등 시민 생활에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생겨난 지뢰지대는 약 25만㎢로 추정되며, 이는 한반도 전체 면적과도 비슷한 크기입니다. 뷰메진의 지뢰탐지 솔루션은 이러한 위험지역에서의 지뢰 탐지와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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