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로 경쟁률 17대 1…‘착한 분양가’로 사업장에 청약통장 몰린다
올해 상반기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7대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착한 분양가를 앞세워 분양에 나선 사업장에 청약통장이 몰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분양된 분양가상한제 단지 21개 단지에는 총 16만769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었습니다. 이를 평균 경쟁률로 환산하면 16.97대 1로, 동기간 전국에 분양된 모든 단지의 평균 경쟁률(8.1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건설비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인해 새 아파트 분양가가 매년 상승하는 가운데, 비교적 부담이 적은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수요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택지지구 내 대부분이므로 주거 만족도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내년부터 정부가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한다고 밝혀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실수요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탄소중립을 위해 아파트 건축 시 단열 성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적용 사업장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장으로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과 인천 검단신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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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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