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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진출 기업들, K배터리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캐나다로 눈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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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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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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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눈을 돌리고 있는 곳은 미국이 아닌 캐나다로 조명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캐나다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캐나다 정부의 세제 및 행정적인 지원이 이들 기업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는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인력 수급이 용이한 장점이 있어, 한국 기업들은 이러한 이유로 캐나다를 향하는 경향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캐나다에 둥지를 튼 주요 국내 기업으로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BM, 솔루스첨단소재 등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함께 온타리오주에 배터리 합작사(JV)를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양극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GM과, 에코프로BM은 SK온과 포드와 손을 잡고 퀘벡에 양극재 JV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지 전지박 공장을 인수하여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요건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8년에는 북미 3개국에서 조립·생산 비중이 90% 이상이어야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2027년까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등 주요 배터리 소재의 현지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에 따라 관련 국내 기업들도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북미 투자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미국이 아닌 캐나다를 유력한 후보지로 삼고 있다. 이는 미국이 요구하는 역내 생산 조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정부의 강력한 세제 혜택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IRA에 따르면 역내 생산 조건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는 신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주축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USMCA도 역내 조달을 강조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3개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비율이 최소 65% 이상이어야 하며, 2029년에는 75% 이상이어야 한다. 이러한 배터리 부품 조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캐나다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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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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