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부산 슈즈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 7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공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3-11-12 18:31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부산, 신발산업의 성지로 도약하는 크리스틴 컴퍼니

부산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신발산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력을 잃은 부산의 신발산업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겠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부산에 기반을 둔 슈즈테크 스타트업으로,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KDB산업은행, TKG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신규 투자자와 아주IB투자, 경남벤처투자 등 기존 주주들이 이번 투자에 참여하였으며, 누적 투자액은 140억원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 투자자들은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한 크리스틴 컴퍼니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신발 제조 공정을 디지털 전환하여 신발 제조 솔루션 신플(SINPLE)과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을 운영 중이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대표는 신발 가죽 가공업체를 운영하던 부모님을 보며 부산 신발산업의 흥망성쇠를 목격했다. 1988년에는 미국에서 수입되는 신발의 29%를 한국산이 차지할 정도로 부산의 신발산업은 뛰어난 생산 기술을 갖췄다. 그러나 이후 저가형 신발의 대량 생산에만 집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갔다. 하지만 최근들어 고품질 신발의 다품종 소량 생산 트렌드가 등장함에 따라 부산 신발산업에 다시 기회가 돌아오고 있다.

크리스틴 컴퍼니의 대표는 부산 신발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2019년 8월에 신발 제조 솔루션 신플의 베타 버전을 선보이고, 올해 1월에는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신플은 에이전시 없이도 신발 제조사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생산 기간을 8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크리스틴 컴퍼니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산의 신발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앞으로 크리스틴 컴퍼니의 성장과 부산의 신발산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