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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의 관절 척추 중점 거인병원이 "크레스콤"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MEDIAI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입은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으로,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판독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크레스콤은 기존의 골연령 판독 기법인 GP와 TW3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MediAI-BA와 판독이 어려운 주상골 골절도를 판독할 수 있는 MediAI-FX를 거인병원에 제공했습니다. 또한, 정량적인 무릎관절염 심각도의 자동 분석이 가능한 MediAI-OA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

민영경 거인병원 원장은 "크레스콤의 AI 솔루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정확한 판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향상시켜 근골격계 환자들의 건강을 더욱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3 AI 바우처에 선정돼 체결됐습니다. 중소기업 및 의료기관에서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도입할 수 있는 바우처로, 이를 통해 지역의 의료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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