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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이차전지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 추진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오는 27일 이차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와 7개 대학(동아대학교 등)과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이차전지관련 산업 종사자와 대학(원)생 80명이며, 오는 20일까지 모집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TP는 지난 7월에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를 발족하고 현재 20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산학 복합체는 지역 이차전지 육성 로드맵 수립, 정부과제 대응 기획과제 발굴,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의 협력 결과로 오는 27일 업무협약식과 함께 부산 이차전지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부산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 공동운영,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 관련 기업 재직자 교육, 교육과정과 콘텐츠 공동 활용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3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이차전지 산업동향, 전지·전극·소재의 이해, 전기추진선박·전기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산학 주체가 역량을 결집해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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