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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부모급여지원금을 인상하고, 기초·차상위 가구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0세의 경우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1세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될 것이다.

또한 당정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1대1 케어 사업을 도입하고, 24시간 통합돌봄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활동보조인 이용시간을 연장할 것이다.

농업직불금 관련 예산도 3조원 이상 반영되며, 저금리 대환 대출 확대, 전기요금·보험료 지원 등의 소상공인 관련 지원대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되었다. 대표적으로 윤 원내대표는 가정의 아이돌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급여를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에는 현재 출생아동당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사업을 가중적으로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반영에 따라 소상공인의 고금리, 고에너지, 고보험료 등의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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