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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데이터, 환자 소유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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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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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0-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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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데이터는 환자 소유인가?

병원 의료데이터는 오랜 기간 동안 병원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기록에 접근하고 소유할 권리가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병원 의료데이터에 대한 인식은 변화하고 있다. 3월에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을 통해 정부는 수년간의 예산을 투입하여 마이헬스웨이 사업을 본격화시켰다. 대형병원들도 보수적으로 의료데이터를 공유해왔지만, 자체 병원 앱 구축에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의료데이터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과 소유, 활용이 쉬워진 시대가 도래하였다.

나 또한 정부의 마이헬스웨이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나의 건강기록 앱을 최근에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경험해보기로 했다. 병원 앱은 주로 병원에서의 시간을 절약하는 데에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진료 예약이나 변경은 손쉽게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었으며, 병원비 결제 시스템에 등록하면 원무과의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의료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건강정보의 소유에 대한 의미를 실감할 수 있었다. 혈액 및 요 검사 결과는 백혈구, 혈소판, 혈색소, 칼슘, 소디움 등 상세한 수치를 검사 당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30분 대기, 3분 진료의 현실에서 의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던 복용약 함량 변경 처방의 이유도 갑상샘 자극 호르몬 수치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진단 내역만 공개되고, 선진국에서 이미 환자에게 공유되는 진료기록에 대한 접근은 아직 가능하지 않았다.

정부의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구축 사업인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병원과 의원, 대형기업들은 병원 의료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환자들은 건강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도전적인 시도는 의료분야에서의 혁신과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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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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