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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리걸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결정 내려달라고 요구

벤처기업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의 징계에 대한 법무부 판단 발표가 임박하면서 “리걸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향적 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로톡의 합법성이 검찰,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여러 차례 증명되었으며, 법무부가 징계받은 123명의 변호사에게 정의와 상식의 법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쏘카 대표 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인 박재욱은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부가 혁신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0일까지 양자 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업체가 협업해 해외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고는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됩니다. 주제는 양자 컴퓨팅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IBM과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전문 교육과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최대 3억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무신사는 시리즈C 라운드에서 2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자산운용사 웰링턴매니지먼트도 참여했습니다. 이에 앞서 2021년 3월에는 세콰이어캐피탈과 IMM인베스트먼트가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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