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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벤처기업협회는 23일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며, 벤처기업인과 벤처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경영전략과 기술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벤처업계의 주요한 하계포럼입니다.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포럼 개회식에는 벤처기업 대표와 임직원,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이영 장관은 축사에서 "선배 벤처기업들이 후배 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벤처대국을 건설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벤처인들의 소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종합대책인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을 조만간 발표하고 벤처 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몰조항 폐지와 성과조건부 주식제도 도입 등의 제도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25일까지 열리며, 머니(MONEY), 테크(TECH), 글로벌(GLOBAL), 로컬(LOCAL) 등 네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합니다. 연사로는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 등이 참여하며, LG그룹,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의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략도 함께 공유할 예정입니다.

벤처기업인들은 개회식에서 후배기업 육성, 글로벌 벤처대국, 청년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다짐 메시지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들은 정부의 함께 성장(함성)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벤처기업인들이 상생, 협업, 선도의 기업가정신을 실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여러 분들은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성하며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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