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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코드, 베트남 게임 네트워킹 데이 개최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가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게임 개발사 및 투자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게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소재의 유망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고 협업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었습니다. 현지 게임 개발사와 IT 기업, 투자사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통해 게임 개발 및 운영, 마케팅 성공과 실패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베트남 게임산업 관계자들에게 더 의미 있는 비즈니스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첫 네트워킹 행사에서 베트남 게임산업의 빠른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지난 3월 베트남 법인으로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장르 다변화를 위해 6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연내에 신작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베이글코드의 대표작 클럽베가스는 북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매출 90위를 달성하였으며, 올해 시작한 캐시빌리어네어는 소프트론칭 기간 동안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베이글코드는 지난해 매출 932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4%로, 글로벌 소셜카지노 퍼블리셔 탑15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글코드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베트남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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