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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페노믹AI와 5억달러 규모 인공지능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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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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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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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믹AI와 베링거인겔하임, 5억 달러 규모의 AI 기술이전 계약 체결

캐나다의 인공지능(AI) 바이오 기업 페노믹AI(Phenomic AI)와 독일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약 5억 달러(약 644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졌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CDMO(위탁개발생산) 및 신약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독일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페노믹AI는 최근 베링거인겔하임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스트로마가 두꺼운 암(stroma-rich cancer)을 대상으로 하는 표적을 발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트로마는 암 조직을 감싸고 있는 일종의 보호막으로, 이 보호막이 얇아져야 면역세포 등이 암 세포를 보다 쉽게 공격할 수 있다. 대장암과 췌장암은 대표적인 스트로마가 두꺼운 암의 종류로 알려져 있다.

기리시 아칼루 페노믹AI 최고경영자(CEO)는 "암 치료 과정에서 장벽이 되는 부분을 극복하고, 스트로마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며 "전 세계적인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력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베링거인겔하임은 페노믹AI가 검증 및 발굴한 표적을 활용해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페노믹AI는 이를 위해 900만 달러의 선급금을 받게 된다. 이후 로얄티 및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규모는 5억 달러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 암 면역학 분야 부사장 테레사 골레츠는 "이번 페노믹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퍼스트인클래스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첨단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아직 충족되지 않은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항암제 개발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페노믹AI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암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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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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