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버넥트, 일반청약 마감... 청약 매력 지수 67점

산업용 XR 솔루션 개발사인 버넥트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최근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청약할까말까>를 운영하고 있다.

버넥트의 일반청약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다. 이 결과, 국내외 총 1930개사가 참여하여 15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공모가는 희망가격(1만1500~1만3600원)에서 상향 조정된 1만6000원에 확정되었다. 공모금액은 307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739억원이다.

이 회사의 청약매력지수는 67점으로 조사되었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를 분석한 결과, 수익확률은 90%이고 평균수익은 27%로 나타났다. 최고수익은 123%이며, 최저수익은 -12%였다.

일반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소청약주식수인 20주를 구매해야 하며, 증거금으로 16만원을 예치해야 한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버넥트는 상장으로 조달한 공모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산업용 XR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정부,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HD한국조선해양 등이 버넥트의 주요 고객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한화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여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그 후로는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한화 계열사로 고객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시스템과 리모트 솔루션 도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