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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ESS 사업에 주력…"전기차 수요 증가 둔화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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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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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작성일 23-09-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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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힘 실어

배터리 업체들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에 따른 충격 완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전년 동기대비 41.0% 증가한 434만2487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년에 비해 증가율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50% 달성이 어려울 상황이다. 이러한 감소세는 각국의 전기차 보조금 감소, 충전 인프라 구축 부진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특히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는 고가 제품으로 분류되는데, 이로 인해 수요 감소가 예상되며, 전기차의 시장 침투율은 17%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저가형 모델들이 대세가 될 때까지는 수요 감소를 피하기 어렵다"며, 저가형 모델의 등장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생산라인이 증설되는 가운데, 전기차 수요가 감소한다면 배터리 공급 과잉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업체들이 저가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양산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중국 업체들은 공급 과잉 상황인 내수 시장을 넘어 가격 인하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은 전기차 침투율이 6%에 불과한 북미 시장에 집중 공략을 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산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주행거리 등의 약점이 있는 LFP 배터리를 검토하고 추진하고 있다.

배터리 3사는 ESS 사업을 통해 전기차 수요 증가세 둔화와 공급 과잉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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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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