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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 게임의 성장으로 인한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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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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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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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가 직접 즐기지 않아도 알아서 캐릭터가 자라는 게임이 모바일 게임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업체가 내놓은 방치형 게임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을 밀어내고 매출 1위 자리에 올랐다. 국내 게임사들도 방치형 게임에 주목하여 연내에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중국 게임사 조이넷게임즈가 출시한 방치형 게임인 버섯커 키우기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존 1위였던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M을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다른 시장 분석 업체인 데이터닷에이아이의 분석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는 지난 6일 유튜브를 제외한 앱 중에서 일일 매출이 가장 높았다. 네이버웹툰(3위), 카카오톡(8위) 등의 매출을 앞섰다.

방치형 게임은 게이머가 직접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캐릭터가 스스로 성장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게임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 어려운 게이머들이 이용자의 주 타겟이다. 이런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하는 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콘텐츠나 그래픽이 간단한 경우가 많다. 방치형 게임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MMORPG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게임사들은 비교적 저비용으로 빠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인 넷마블도 지난해 9월 방치형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게임은 출시 2달 만에 약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과는 넷마블이 게임을 개발할 당시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또한 컴투스홀딩스도 방치형 게임인 소울 스트라이크를 올해 17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도 방치형 게임 시장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더욱 많은 혁신과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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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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