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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자신의 밝은 성격과 에너지로 인해 과거에 지적을 받았던 일들을 회상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에 출연한 장영란과 홍현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저는 사실 텐션이 높고 긍정적인 사람이다"라며 "태어날 때부터 밝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인간 비타민이라고 많이 불렀었죠"라고 기억했다.

장영란은 "제일 중요한 것은 가식적인 텐션보다 진정한 텐션"이라고 밝혔다. 주우재가 "텐션이 높아도 힘들 때는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어보자, 장영란은 "힘들면 자연스럽게 점잖게 얘기한다"며 "하지만 저는 항상 많이 말하는 편이에요. 이게 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가장 텐션이 올라가는 순간으로 "카메라가 나를 비추는 순간, 기분이 확 올라간다"며 "방송국의 냄새, 습도, 온도. 방송국에 가면 텐션이 확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영란은 "방송에 나오면 유재석, 강호동이 있어서 더 신나곤 했다. 텐션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서 소리를 지르곤 했는데요. 그게 제 성격이었거든요. 그런데 작가분들이 말을 줄이라고 했어요. PD도 와서 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어? 그만 해라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라고 힘들던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이용진은 "당시 텐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을 테고, 왜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어대냐고 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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