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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반도체 업종, 실적 효자주로 주목해야
19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을 꼽았다. 2분기 실적이 공개되고 3분기 실적 전망치가 수정되는 과정에서 당분간 좋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올해 이후 증시 흐름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와 2차전지, 자동차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은 2011년 이후의 평균 영업이익률을 하회하면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도체의 실적 개선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내년에는 반도체 업종이 전체 이익개선의 60% 이상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급등세를 보인 2차전지 업종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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