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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난소암·위암·췌장암 등 고형암 치료를 위한 PD-L1과 EphA2 동시 표적하는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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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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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가 난소암, 위암, 췌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인 암 표지자인 PD-L1과 EphA2를 동시에 표적하는 새로운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CAR-T는 킴리아, 에스카타, 카빅티 등 혈액암 치료에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고형암의 경우 아직 FDA 승인을 받은 사례가 없습니다.

게다가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한 항체의약품의 PD-L1 항체단편(scFv)을 면역세포 제조에 사용할 때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강한 결합력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사멸시킨 뒤에도 해리되지 않거나 해리 속도가 느려져 과도한 사이토카인 폭풍을 초래하고 정상세포에도 결합해 공격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박셀바이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인식부위의 결합력을 중간 정도로 낮추고 항원과의 해리를 빠르게 진행하도록 설계한 PD-L1 단일 CAR-T 치료제를 지난해 3월 국내 특허 출원한 후, 올해 3월 국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PD-L1:hpEphA2 이중표적 CAR-T 치료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입니다. 새로운 치료제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친수성 EphA2 모노바디를 PD-L1 CAR 벡터에 추가하여 단일표적 CAR-T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모노바디는 현재 사용되는 항체단편에 비해 3분의 1 크기로 작아 최소 3개의 항원을 인식하는 CAR-T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모노바디 항원인식부위는 고형암 치료의 난제인 이형질성을 극복하기 위한 CAR-T의 핵심병기와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기술 개발은 고형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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