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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방문요양 플랫폼 브라보 시니어케어, 1년 만에 1,400명 이상 고객 도달

바이엘의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바이엘(byL)이 운영하는 방문요양 플랫폼인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출범한 지 1년 만에 고객 수가 1,4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850% 이상의 고성장을 이뤘다.

바이엘은 지난해 9월에 론칭한 브라보 시니어케어를 통해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가 1,4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지난해에 비해 8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이번 해에는 전년 대비 1,00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방문요양 시장의 구조를 고려할 때, 브라보 시니어케어의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국내에는 2만여개의 센터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1년 만에 전국적인 직영 운영을 통해 수급자와 보호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를 이용하는 수급자 수는 국내 단일 방문요양기관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성장률은 가장 빠르다.

바이엘은 브라보 시니어케어의 고성장을 기술 기반의 IT 혁신에 귀착시켰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자체 개발한 정보관리시스템(IMS)을 통해 요양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요양보호사의 교육 및 관리 등 질적 수준 향상에 집중했다. 이로 인해 요양서비스의 만족도가 향상되었으며, 이는 2023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이끌었다.

바이엘은 시니어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을 데이케어센터와 커머스 영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엘은 안면인식, 낙상감지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자립형 데이케어(주간보호)센터를 서울 지역에 준비 중이다. 또한, 시니어의 건강 상태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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