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바이브컴퍼니, AI를 활용한 재난 사고 대응 솔루션 개발 추진 중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AI를 활용한 재난 사고 대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브컴퍼니는 화학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유해 화학물질 판독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국내 유해 화학물질 재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바이브컴퍼니의 AI 기술과 소방청의 소방 분야 데이터를 결합하여 화학물질로 인한 화재나 폭발 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을 판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17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판독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53만건의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AI 학습도 마무리한 바이브컴퍼니는 사업 관련 6개의 논문도 신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우경정보기술 등이 참여한 바이브컴퍼니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었다.

바이브컴퍼니 컨소시엄이 개발한 AI 기반 유해 화학물질 판독 시스템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2024년부터 실제로 소방 상황실에서 적용되고 현장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시스템을 현장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