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RE100 비전 발표, 기후위기 경제성장 기회로 전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민주당이 기후위기를 경제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 RE100 비전을 준비하고 발표할 것을 밝혔습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입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폭우와 폭염, 혹한이 계속해서 반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법안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치 현안과 연계하지 말고 흔쾌히 처리하는 태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수해복구와 피해지원 법안은 여야가 협치로 통과시키고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폭염 속에서 노동자를 보호하는 입법도 지체없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이날 휴게시간 보장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 "자연재해가 사회적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다할 책무가 국회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원내대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은 실효성이 없다"며 "강제력 있는 입법으로 더위 속에서 일하는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 일정 기준 이상 폭염이 지속될 때 반드시 휴게시간을 갖도록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8월 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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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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