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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이퍼루프 스타트업, 투자받고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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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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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회

작성일 24-0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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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 미래 운송수단의 역할과 한계

차세대 운송수단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에서 차량을 이동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처음으로 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후, 완성될 경우 최고 시속 1200㎞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하이퍼루프 분야에서 가장 경력 있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보링컴퍼니 등 다른 스타트업들이 하이퍼루프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은 약 4억5000만달러(약 5845억원)를 투자받았으나, 이제 31일에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하이퍼루프 원은 승객과 화물을 비행기와 같은 속도로 도시를 오가는 튜브형 노선인 하이퍼루프를 건설하는 스타트업이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이퍼루프 원은 대부분의 직원을 해고하고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초만 해도 2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던 하이퍼루프 원은 최근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사무실도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오는 31일 고용을 종료한다고 밝혀졌다.

하이퍼루프는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공기저항이 없는 진공 상태의 튜브를 건설하고 그 안에 열차를 자기력으로 부상시켜 마찰력을 줄인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도 하이퍼루프 건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지난 6월 하이퍼루프를 미래 핵심 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0년에 하이퍼루프를 17분의 1로 축소한 모형 시험을 통해 시속 1019㎞ 주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하이퍼루프 기술의 상용화를 향한 여정은 여전히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와 난관을 극복하여 하이퍼루프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계속해서 연구해야 할 것이다. 미래의 지속 가능한 운송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루프에 대한 기대와 과제는 시대가 진화함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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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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