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의 금리 동결, 추가 인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한 결정을 내리며 국내 증시가 동요하고 있다. 증권가는 연준의 매파적 태도가 글로벌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로 작용하고 있지만,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실제로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77포인트(1.75%) 하락하여 2514.97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지수도 22.04포인트(2.50%) 하락하여 860.68로 마감하였다. 미국 연준이 금리 동결 결정 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부담이 작용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혀왔다. 연준은 금리 전망을 나타낸 점도표를 통해 연말 기준금리가 5.6%로 예상되는 것을 보였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5.25~5.5% 범위인데, 연말까지 25bp(0.25%) 인상할 계획이라는 의미다.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우리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여 정책 목표 수준으로 안정화된 것에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도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686억원, 기관 투자자는 7211억원을 순매도하여 지수를 하락시켰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1155억원, 기관 투자자는 254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7672억원, 377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이는 방어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코스피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KB금융이 0.88% 상승한 57,300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LG화학은 4.72% 하락한 525,000원, 삼성SDI는...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4.77포인트(1.75%) 하락하여 2514.97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 지수도 22.04포인트(2.50%) 하락하여 860.68로 마감하였다. 미국 연준이 금리 동결 결정 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에도 부담이 작용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연준은 여전히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혀왔다. 연준은 금리 전망을 나타낸 점도표를 통해 연말 기준금리가 5.6%로 예상되는 것을 보였다. 현재의 기준금리는 5.25~5.5% 범위인데, 연말까지 25bp(0.25%) 인상할 계획이라는 의미다.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우리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여 정책 목표 수준으로 안정화된 것에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도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686억원, 기관 투자자는 7211억원을 순매도하여 지수를 하락시켰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이 1155억원, 기관 투자자는 254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7672억원, 377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이는 방어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코스피의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KB금융이 0.88% 상승한 57,300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보였다. LG화학은 4.72% 하락한 525,000원, 삼성SD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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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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