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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전기차에 밀려 현지 생산 철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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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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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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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중국 전기차에 밀려 현지 생산 사업 철수 결정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중국의 전기차 시장 경쟁에 밀려 현지 생산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혀졌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는 중국 자동차 생산에서 철수할 계획을 확정하고, 중국의 합작 파트너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최종적인 협의에 돌입하였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2012년에 설립된 GAC 미쓰비시의 후난성 창사 공장에서 생산을 진행해왔으나, 판매 실적이 부진하여 지난 3월에는 신차 생산을 중단하고 최종적으로 사업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 자동차와 미쓰비시 상사는 GAC 미쓰비시에 출자한 지분율인 각각 30%와 20%를 낮출 것으로 전해졌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사업 철수 이후 후난성 창사 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닛케이신문은 "중국 내 전기차의 보급 및 현지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으로 인해 미쓰비시 자동차의 판매가 부진했다"며 중국에서의 생산 철수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 내 전기차의 인기 상승으로 현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일본 자동차의 인기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지난해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급감한 3만855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를 시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전기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536만 대로 집계되었으며, 전기차의 비중은 신차 판매량의 20%를 차지했다. 닛케이신문은 "미쓰비시 자동차는 중국에서 에어트랙라는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GAC로부터 공급받은 것으로 중국 전용 독립 전기차 모델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닛케이신문은 미쓰비시 자동차 외에도 다른 일본 업체들도 중국의 전기차 업체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우치다 마코토 일본 닛산자동차의 대표는 "중국의 경쟁력 강화로 인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 자동차 업계에 큰 고민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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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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