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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의 책 미래의 기원 출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인 이광형 교수가 지난 5년간의 사유를 끝으로 556페이지의 책 한 권을 완성했다. 이 책은 그동안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미래를 탐구한 괴짜총장으로 알려진 이 교수의 작품이다. 이광형 총장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AI 전문가이자 미래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학계에 따르면, 이광형 총장의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다룬 책인 미래의 기원이 오는 5일에 공식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저서에는 그동안 그가 기획하고 집필한 3차원 미래 예측으로 보는 미래 경영, 세상의 미래, 우리는 모두 각자의 별에서 빛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 책은 그의 5년간의 연구결과물을 종합한 책이라고 한다. 주말과 이른 새벽시간, 출장 중 비행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이용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해졌다.

이광형 총장은 이 책을 집필한 배경으로 미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을 제시한다. 그는 오랜 기간 동안 미래를 탐구하며 얻은 결론으로 빅히스토리 탐구를 가장 효과적인 미래 예측법으로 소개한다. 그는 역사학이 미래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려면 과거의 환경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인 세상의 시작에서는 자연적인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우주와 태양계의 형성, 지구의 탄생, 초기 생명체의 진화, 인류 출현 전까지의 생태계를 다룬다. 2부인 인간의 시대에서는 인류가 어떤 도구와 사상을 통해 문명 발전을 이룩했는지 알아보며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다. 마지막으로 3부인 인류의 미래에서는 인류가 맞이할 변화와 그에 대한 적응을 다룬다.

이광형 총장의 미래의 기원은 역사와 환경, 인간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시각을 통해 미래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간되는 5일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읽어보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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