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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몰로코(MOLOCO) 투자금을 일부 회수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투자한 21억원의 원금을 회수한 뒤에도 619억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번 회수 이후에도 약 6% 정도의 잔여 지분이 남아 있다고 하며,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몰로코는 기업가치가 3조원으로 성장하여 내년에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은 몰로코 구주 일부를 약 2% 비율로 매각하여 약 64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주도하여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투자 자금은 미래에셋캐피탈이 운용하는 펀드인 미래에셋네이버신성장투자조합1호를 통해 제공되었습니다. 두 기업은 몰로코에 총 약 8%의 지분을 보유하였으며, 이번 2% 지분 매각은 첫 번째 엑시트(투자금 회수)로 이뤄진 것입니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거래를 통해 원금 대비 30배 이상의 회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두 기업은 몰로코에 총 여섯 번에 걸쳐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회수한 자금은 최초로 투자한 원금입니다. 2017년 7월에 21억원을 450억원의 밸류에이션으로 투자한 뒤, 최근에는 이 원금을 포함하여 총 640억원을 중간 회수하였습니다.

이번 엑시트(투자금 회수) 밸류는 최근 몰로코의 신주 발행 밸류 대비로 현저히 높게 형성되었습니다. 6월에 진행된 몰로코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밸류인 2조7000억원 대비로도 더 높은 약 3조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피델리티에 구주 일부를 매각한 것과 비슷한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잔여 지분 엑시트 성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회수한 투자금 외에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은 몰로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잔여 지분에 대한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됩니다. 몰로코의 성장과 함께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의 성과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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