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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소재Fn ETF, 개인투자자들의 집중적인 사들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2차전지소재Fn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상장 직후 4거래일 만에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100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주식형 ETF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된 결과이며, 종전 최단 기록이던 16거래일을 능가하는 성과다. 또한 해당 ETF의 순자산액도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ETF는 국내 양극재 관련 기업을 90% 주식 비중으로 편입한다. 에코프로, 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양극재 관련 기업에 투자를 진행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국내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발맞춰 압도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장기적으로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많은 사들임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투자 동향은 산업 전반적으로 전기차 시대의 도래와 함께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볼 수 있다. 향후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통해 이들 기업들의 성장과 관련된 투자 기회를 더욱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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