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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X 인수로 ETF 시장 리더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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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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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작성일 23-07-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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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2017년 겨울, 박현주 회장이 고위 임원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이번 소집은 미국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 인수 계획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ETF가 아직 성장 초기 단계에 머물러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신생 ETF 운용사에 5200억원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 회장은 단호한 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ETF가 대세 상품으로 떠오르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이 운용사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글로벌X 인수 이후 박 회장은 "글로벌X는 15년 전의 미래에셋처럼 경쟁력 있는 회사여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미래에셋이 그리는 글로벌 그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박 회장의 밑그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8일,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의 순자산이 1000억달러(약 127조원)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세계 14개 지역에서 총 538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순자산 기준으로는 전 세계 ETF 운용사 중 13위에 해당됩니다. 20년의 해외 진출과 17년의 ETF 시장 진출 노력이 이룩한 성과입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ETF 운용법인인 글로벌X의 운용자산(AUM) 규모가 427억3000만달러(약 54조원)로 가장 큽니다. 이는 2018년 인수 당시보다 약 네 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어서 한국(290억7000만달러), 캐나다(202억1000만달러), 호주(39억2000만달러), 홍콩(14억4000만달러), 일본(11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글로벌X는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2차전지, 전기차,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X가 ETF 시장에서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러한 글로벌X를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축을 강화하고, 미래에셋의 글로벌 그림의 밑바탕을 다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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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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