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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C에 대한 소수인종 창업자 우선 투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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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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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작성일 23-08-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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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대학이나 하버드대 등 소수인종을 우대하는 입학 제도가 위헌 판결을 받은 뒤, 이에 반발한 미국 보수 단체들이 이번에는 미국 벤처캐피탈(VC)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소수인종인 유색인종 여성창업자에게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인종차별이라며 V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VC업계는 이번 소송이 VC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법은 판례법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판결이 다양성과 형평성에 대한 벤처투자 법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다양성에 대한 투자에 대한 법적 위험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흑인 설립자 등 소수인종 창업자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피어리스펀드(Fearless Fund)라는 미국 VC가 이번 소송을 받았습니다. 이 소송을 제기한 사람은 에드워드 블룸 변호사가 이끄는 미국 보수단체입니다. 에드워드 블룸 변호사는 아이비리그 대학의 소수인종 우대 입학제도가 역차별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해 지난 6월 위헌 판결을 이끌어냈던 인물입니다.

이들이 문제 삼은 것은 피어리스펀드의 지원금 프로그램인 the Fearless Strivers Grant Contest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흑인 여성이 창업한 회사에게만 2만달러(약 2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이 비흑인 창업자를 차별한다며 인종, 피부색, 국적 등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 민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피어리스펀드 대표인 아리안 시몬은 "지난해 스타트업이 조달한 자금 2880억달러(약 382조원) 중 유색인종 여성창업자가 조달한 금액은 0.4%도 안 된다"며 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다양성과 형평성에 대한 벤처투자에 대한 법적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흑인 설립자 등 소수인종 창업자들의 자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미국 VC업계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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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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