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C버클리 연구진,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뇌파로 곡 연주 성공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인간의 뇌파로 곡을 연주하는 데 성공한 연구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에서 이루어졌다고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뇌졸중, 루게릭병 등의 신경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강세나 억양과 같은 음악적인 표현을 통해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기술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뇌전증(간질) 수술을 받은 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들에게는 영국의 록 밴드 핑크플로이드의 1979년 앨범 "더 월"에 수록된 곡 "어나더 브릭 인 더 월"의 첫 번째 파트를 들려주고, 동안 이들의 뇌 활동을 분석하였다. 두개골 피하에 총 92개의 전극을 삽입하여 뇌로부터 나오는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뇌파 검사(EEG)를 이용하였다.
연구팀은 AI 기술을 사용하여 기록된 뇌파를 해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곡에 사용된 단어와 소리를 재구성할 수 있었다. 물론, 완벽하게 재현되지는 않았지만, "그저 벽 속의 벽돌이었을 뿐"이라는 가사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재현되었다. 연구팀은 또한 어느 부분에서 리듬을 감지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음성이 시작되는 부위와 계속되는 부위를 측두엽의 청각피질에서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UC버클리의 로버트 나이트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는 "마치 물속에서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발표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팀은 뇌전증(간질) 수술을 받은 2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들에게는 영국의 록 밴드 핑크플로이드의 1979년 앨범 "더 월"에 수록된 곡 "어나더 브릭 인 더 월"의 첫 번째 파트를 들려주고, 동안 이들의 뇌 활동을 분석하였다. 두개골 피하에 총 92개의 전극을 삽입하여 뇌로부터 나오는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뇌파 검사(EEG)를 이용하였다.
연구팀은 AI 기술을 사용하여 기록된 뇌파를 해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곡에 사용된 단어와 소리를 재구성할 수 있었다. 물론, 완벽하게 재현되지는 않았지만, "그저 벽 속의 벽돌이었을 뿐"이라는 가사가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재현되었다. 연구팀은 또한 어느 부분에서 리듬을 감지하는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음성이 시작되는 부위와 계속되는 부위를 측두엽의 청각피질에서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UC버클리의 로버트 나이트 심리학 및 신경과학 교수는 "마치 물속에서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발표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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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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