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20에서 인도·중동·유럽 철도 연결 구상 공개
미국이 G20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항하는 인도·중동·유럽 철도 연결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다른 정상들과 접촉하여 중국 견제 행보를 본격화시켰습니다. 중동·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도 이와 관련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 MOU에는 이스라엘과 요르단도 IMEC에 참여하기로 합의되었습니다.
IMEC는 핵심적으로 인도, 중동, 유럽의 철도 항만 등을 연결하여 상호 무역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부 회랑은 인도와 페르시아만을 잇고, 북부 회랑은 페르시아만과 유럽을 연결하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회랑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전기 및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구상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항구들을 연결하는 진정한 빅딜입니다."라며 IMEC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도 "이는 역사적인 구상"이라며 철도 연결만으로도 EU와 인도 간의 교역 속도를 40% 정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EU는 또한 아프리카 횡단 회랑 계획을 발표하여 앙골라 로비토 항구와 잠비아 구리 채굴 지역을 연결할 예정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관련 국가들은 앞으로 60일간의 실무그룹 논의를 통해 자금 조달 방안 등 상세한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IMEC가 내년에 실질적인 건설 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이번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항하면서 국제적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MEC는 핵심적으로 인도, 중동, 유럽의 철도 항만 등을 연결하여 상호 무역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부 회랑은 인도와 페르시아만을 잇고, 북부 회랑은 페르시아만과 유럽을 연결하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회랑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전기 및 통신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구상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항구들을 연결하는 진정한 빅딜입니다."라며 IMEC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도 "이는 역사적인 구상"이라며 철도 연결만으로도 EU와 인도 간의 교역 속도를 40% 정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EU는 또한 아프리카 횡단 회랑 계획을 발표하여 앙골라 로비토 항구와 잠비아 구리 채굴 지역을 연결할 예정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관련 국가들은 앞으로 60일간의 실무그룹 논의를 통해 자금 조달 방안 등 상세한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AP통신은 IMEC가 내년에 실질적인 건설 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이번 구상은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대항하면서 국제적인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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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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