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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ed의 금리 동결 결정 이후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 방송은 최근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한 8개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이 앞으로도 불장을 이끌 가능성을 내다봤다.

최근 한 주 동안 S&P 500 지수는 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 상승하여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NBC 방송은 지난 한 달간 상승률이 10%를 넘고, 52주 최저가 대비 현재 주가가 10% 이상 높으며,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20% 이상 높은 8개 종목을 선별했다. 이들 종목은 최근의 증시 반등을 주도했으며, 추가 상승 잠재력도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에서도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의 전망이 가장 밝다. WBD 주가는 11월에만 14% 상승했고, 지난 한 달 동안에는 13.72% 상승하여 52주 최저가와는 33.45% 격차를 벌렸다. 월가는 현재 주가보다 55% 높은 가격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있다. 웰스파고는 WBD에 대해 "올해 3분기 DTC(Direct-to-Consumer) 부문 동향을 보면 조만간 스트리밍 사업에서 흑자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주요 미디어 관련 종목들의 투자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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