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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시장 예상치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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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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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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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치는 수치로, 월가는 7월 CPI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로 0.2% 상승하여 전망치를 만족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인 4.8%를 밑도는 결과였다.

월가는 CPI 상승률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기까지 가장 어려운 구간에 들어왔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9.1%를 기록한 뒤 꾸준한 둔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이는 기저효과를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잔디는 "인플레이션은 옳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 CPI 상승률의 90% 이상은 주거비 부문에서 기여되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자동차 보험 지수도 (물가 상승에) 기여했으며 식료품 지수는 전월 대비로 0.1% 상승한 데 이어 7월에도 0.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가정 내 식료품 지수는 한 달 동안 0.3% 상승하였으며, 외식 지수는 0.2% 상승했다. 에너지 지수는 동일한 기간에 0.1% 상승했다.

시장은 이러한 결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연동된 선물은 200 포인트 가까이 상승하였고, 국채 수익률은 대부분 하락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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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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