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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양광 업체들, 중국산 제품 수입 금지법 완화로 기회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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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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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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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올해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 등 고금리의 영향으로 인해 업계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7월에는 선노바, 선런 등 미국의 태양광 발전 기업들의 주가가 잠시 반등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의해 일부 중국산 태양광 패널 물량이 풀리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 정부는 작년 6월부터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효했습니다. 태양광 패널 소재인 폴리실리콘은 대부분 이 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해당 법안은 태양광 패널 공급망의 병목 현상을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지난 7월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입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도입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고 중국산 제품을 배제하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힙니다.

포르투갈 신재생에너지 기업 EDP는 약 900MW 규모의 미국 태양광 발전소 개발 계획을 내년까지 연기해야 했습니다. 중국 융기실리콘자재로부터 제품 수입이 지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EDP의 CEO인 미구엘 스틸웰 단드라데는 "공급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저렴한 태양광 패널 공급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EDP는 중국산 대신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공급업체로부터 제품을 조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독일 최대 전력회사 RWE도 올해 초부터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 도입 이후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정부 모두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자금 사정 개선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탐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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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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