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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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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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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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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2주째 강력한 기술주 랠리 지속

지난주까지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2주째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에는 다우존스지수가 0.7%, S&P 500지수가 1.3%, 나스닥지수는 2.4% 상승했다. 11월에 들어서는 다우존스지수가 3% 이상, S&P 500지수는 약 5%, 나스닥지수는 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는 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전망에 따른 국채수익률 하락과 관련이 있다. 증시는 현재 인플레이션 하락을 계속해서 지켜보며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종료되고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경기 연착륙(소프트 랜딩)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 지표가 다수 발표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지표는 14일에 발표될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15일에 공개될 지난 10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와 PPI는 연준의 긴축이 종결되었다는 시장 기대가 맞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다우존스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지난 10월 CPI는 전년 대비 3.3% 상승하여 상승률이 전월(9월)의 3.9%보다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년 대비 상승률은 4.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은 정책 결정 시 변동성이 낮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추세를 더 중시하며,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전체 인플레이션보다 근원 인플레이션을 더욱 신경쓰고 있다. 지난 10월 전체 품목을 포괄하는 헤드라인 CPI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거비와 헬스케어 비용 등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발표될 지표들을 통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더욱 확실하게 짚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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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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