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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연준 긴축기조에 대한 우려와 피로감으로 조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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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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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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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쉼 없는 랠리에 대한 피로감으로 조정을 받았다. 지난주 다우존스지수는 2.0%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1.6%, S&P500지수는 1.2% 하락했다. 지난주 4일은 미국 독립기념일로 증시가 휴장했고, 지난 3일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되었다.

연준의 정책 전망에 관련해, 지난 7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6월 고용지표는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역부족이었다. 지난 6월 취업자수 증가폭은 20만9000명으로 전망치 24만명을 밑돌며, 2020년 12월 이후 2년반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3.6%로 전월(5월) 3.7%보다 낮아졌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36% 올라 전망치 0.3%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12일에 발표되는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연준의 향후 정책 기조와 시장의 투자 심리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다행히, 지난 6월 CPI 상승률은 하락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전년비 CPI 상승률은 3.1%로 전월(5월)의 4.0%보다 대폭 낮아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의 전년비 상승률은 전월(5월) 5.3%에서 5.0%로 소폭 떨어지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하락 속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에 공개되는 지난 6월 생산자 물가지수(PPI) 역시 인플레이션 추이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지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금리 선물시장은 이달 25~2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경제는 현재 인플레이션과 고용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연준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7월 FOMC에서 긴축기 길이와 예고 기간 등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경제가 시작된 지 11년간 지속된 경제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등 경제 지표에 대한 주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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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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