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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약세 지속,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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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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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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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즉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9월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국채 수익률의 상승, 미국 달러의 강세, 그리고 유가의 상승 등 세 가지 악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가 7월 이후 25% 이상 급등한 결과, 인플레이션 가속화의 우려가 제기되며 높은 금리가 계속되는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지는 않더라도 현재의 5.25~5.5%인 연방기금 금리를 장기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채 수익률과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팩트셋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S&P 500 지수는 2.5% 하락하였고,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에 3.6% 하락하였다. 또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2.2% 상승하였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284%로 0.24% 포인트 상승하였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은 8월 1일 이후 7.9% 상승하였다.

이렇게 8월 초부터 지속된 달러, 국채 수익률, 유가의 상승은 근본적으로 인플레이션 가속화 가능성이나 하락세 정체로 인해 연준이 긴축 정책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 기인하고 있다.

그래서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될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증시의 조정 정도나 반등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주목되고 있다.

세븐 리포트 리서치의 설립자인 톰 에세이는 12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와 채권시장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대한 관측과 예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의 향후 동향은 이러한 변수들과 소비자 물가지수의 발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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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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