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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PMI 9개월 연속 하향세, 경기 침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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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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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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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가들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 내수 경기의 침체로 인해 전 세계 제조업이 둔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7월 제조업 PMI는 2020년 5월 이래로 계속해서 저조한 수준인 46.0에서 개선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인 46.8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전날 S&P글로벌이 발표한 7월 제조업 PMI도 49를 기록하였으며, 6월보다는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침체 기준선인 50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제조업의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9개월째 밑돌게 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경제에서 11.3%를 차지하는 제조업이 위축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제조업 PMI가 50을 하회한 기간은 2007년부터 2009년의 경기침체 이후로 가장 길게 이어져 왔습니다.

다만 PMI 지표에 대한 해석은 엇갈리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뤄지느라 PMI 지수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조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을 통해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는 전기차(EV), 반도체 산업 등을 부양하고자 한 취지입니다. 그 결과, 대규모 자금이 해당 업종으로 몰려 다른 제조업체들은 소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장 신축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제조업 경기가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공장 건설 자금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156억 달러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5년 내 최대치입니다.

또 다른 분석으로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변화하여 제조업 불황이 나타난 것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소비자들은 외식, 여행, 레저, 공연 등 서비스 지출을 늘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공산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된 소비성향이 제조업의 불황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제조업 PMI의 둔화는 전 세계적인 경제상황에도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실로, 경제 전망에 대한 주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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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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