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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2240억달러 규모의 제조 시설 유치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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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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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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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의 부활, 300조원 규모의 제조 시설 유치 성공

미국 제조업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풍력·수소 분야에서 300조원(2240억달러) 규모의 제조 시설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한 해 만에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행한 결과로 볼 때, 이는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작년 8월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투자 프로젝트를 집계한 결과, 총 110건에서 300조원 규모의 공장 증설 계획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투자금액이 1300억원 이상인 대형 프로젝트만을 선정한 결과로, 초기에 비해 조용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매달 새로운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제조업의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작년 8월 9일 반도체법을 발효시켰다. 이 법에는 미국에 반도체 제조시설을 세우면 39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직접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일주일 후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 등 청정기술 분야의 제조업 육성을 위해 총 3910억달러에 이르는 "폭탄급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포린폴리시 등은 "이러한 법안은 전 세계의 자본을 끌어들여 유럽, 한국, 일본 등 핵심 동맹국들과의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바이든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와 제조업 르네상스의 효과가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맥슨솔라테크놀로지스가 뉴멕시코주에 1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비를 신설했으며, 미국 퍼스트솔라는 루이지애나주에 1100억달러를 투자해 5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등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일 투자로 이루어질 경우에도 대단한 규모이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미국 제조업의 부활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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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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