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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노조, CEO 연봉인상 주장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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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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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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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노동조합인 UAW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3개 완성차 업체의 동시 파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사의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4년간 40% 가까이 상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UAW는 이 주장을 바탕으로 노조원들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CEO 연봉 인상폭이 그만큼 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왔다.

UAW의 파업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17일부터 미국 자동차 업계에서는 실제 3사 CEO의 연봉 상승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경제 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3사 CEO 중 유일하게 2019년부터 CEO로 재직 중인 메리 배라 GM CEO의 연봉은 4년간 약 34% 상승했다. 제임스 팔리 포드 CEO는 지난해 약 2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이는 2019년 CEO였던 짐 해킷이 받은 1740만 달러보다 21% 많은 금액이다.

스텔란티스의 경우 비교가 어렵다.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 PSA 그룹이 2021년 합병하면서 탄생한 기업으로써 연도별 비교가 어렵다. 또한 유럽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기업인 GM과 포드와는 다른 급여 기준으로 임원의 급여를 공개한다. UAW에 따르면 지난해 스텔란티스 CEO인 카를루스 타바르스는 2019년 당시 피아트크라이슬러 CEO였던 마이크 맨리보다 77% 많은 2346만 유로의 연봉을 받았다. 스텔란티스는 CEO의 연봉을 공개할 때 과거에 주어진 주식의 현재 가치를 포함시킨다.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면 그만큼 연봉이 증가하여 표시된다. 반면에 미국 기업들은 주식을 받은 이후 최고 가격과 최저 가격의 평균치를 계산하여 연봉에 포함시킨다.

임원 연봉과 관련한 데이터 제공 업체인 이퀼라에 따르면 미국 기업을 기준으로 하면 타바르스 CEO의 연봉은 2022년에 2195만 유로로 계산된다. 이는 2019년 당시 맨리 CEO가 받은 연봉인 1832만 유로보다 증가한 금액이다. 하지만 이퀼라는 미국과 유럽 기업 간의 연봉 계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UAW의 파업으로 인해 CEO 연봉 상승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연봉 인상 폭에 대한 분석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이에 따라 노조가 요구한 임금 인상과 CEO의 연봉 인상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는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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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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