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매물가 하락, 인플레이션 약화 가능성 높아져
미국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도매 물가가 지난달 시장 예상을 뒤집고 하락했다고 미 노동부가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가를 뒤덮고 있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던 소비자물가와 반대되는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2일 발표된 미 노동부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0.1~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번 달로써 도매 물가는 10월부터 연속하여 3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월가의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로 살펴보면 12월 PPI는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1.4% 상승을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미세하게 확대되었습니다. 근원 P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도 1.8%로, 시장 전망치 평균(1.9%)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집니다. 미 PPI의 연간 상승률은 2022년에는 6.4%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1%로 떨어진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조적으로 바로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4%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PPI 발표 이후 주식 선물은 상승하고,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NBC 방송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는 징후가 하나라도 감지되면, 물가가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는 수준이더라도 3월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3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확률은 75.1%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12일 발표된 미 노동부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따르면 전월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0.1~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번 달로써 도매 물가는 10월부터 연속하여 3개월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여 월가의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로 살펴보면 12월 PPI는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상치인 1.3~1.4% 상승을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폭은 미세하게 확대되었습니다. 근원 P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 폭도 1.8%로, 시장 전망치 평균(1.9%)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집니다. 미 PPI의 연간 상승률은 2022년에는 6.4%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1%로 떨어진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조적으로 바로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4%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PPI 발표 이후 주식 선물은 상승하고,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CNBC 방송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는 징후가 하나라도 감지되면, 물가가 미 중앙은행(Fed)의 목표치인 2%를 초과하는 수준이더라도 3월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오는 3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확률은 75.1%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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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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