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ARM, 식료품 배달 서비스기업 인스타카트, 그리고 데이터 및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비요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하반기 기업공개(IPO)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IPO 흥행 성적은 하반기 미국 IPO 시장 분위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져, 기타 기업들도 4분기에 IPO 여부 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ARM은 올해 미국 IPO 최대어로 꼽히며,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대주주로 있는 ARM은 인공지능(AI) 붐이 IPO 흥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RM의 예상 기업가치는 약 64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에 설립된 인스타카트는 세쿼이아캐피털, 앤드리슨호로위츠 등 대형 벤처캐피털(VC)들이 대거 투자한 기업으로, 식료품 매장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배달받도록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월간 활동 사용자 수는 약 770만 명이며, 사용자 인당 월 지출 금액은 317달러 수준입니다. 2분기 매출은 7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감원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다섯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IPO 성공은 미국 IPO 시장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동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대주로 꼽히는 이들 기업의 IPO 흥행 성적을 보고 다른 기업들도 4분기에 IPO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졌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