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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상승, 투자자 견해 엇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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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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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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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한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3분기에 국채 발행 규모를 예정보다 확대하기로 한 것도 채권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 투자에 대해 엇갈린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회장은 국채 가격 하락에 주목하고 있는 반면,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계속해서 미국 국채에 투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일(현지시간)에는 연 4.198%에 달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10년 만기 국채 금리와 2년 만기 국채 금리의 역전 폭도 0.7%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규모 확대 계획과 신용등급 강등이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재무부는 2일에 3분기 장기채 발행 규모를 예정보다 큰 1030억달러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무부는 국가 세수가 줄어들지만 정부 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국채 발행 규모를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월가에서는 미국 정부가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조시 프로스트 재무부 금융시장 담당 차관보는 "미 국채에 대한 견고한 수요가 있다"며 "피치의 결정은 미 국채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유동자산임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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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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