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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우주전쟁: 위성 인터넷 개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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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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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우주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일론 머스크가 저궤도 위성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자 중국은 국가 차원의 궈왕(국가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대응하고 있다.

1일 홍콩 매체는 중국판 스타링크 사업인 궈왕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중국 과학자가 "미국 스타링크는 인클로저 운동의 우주 버전"이라고 밝혔다. 인클로저 운동은 공동으로 이용되던 토지에 울타리 등을 쳐 사유지로 만든 역사적 사건이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인 이 과학자는 또 "스타링크는 위성의 숫자가 많아서 지구 저궤도를 혼잡하게 만들고, 다른 국가의 우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성 인터넷은 지구 저궤도에 위성을 쏘아 올려 지구 전 지역에 인터넷을 보급하는 기술이다. 머스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4500개의 위성을 쏘아 올렸다. 장기적으로는 4만2000개의 위성을 배치해 이 시장을 장악하려는 계획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궈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스타링크 위성에 지구 저궤도를 장악되기 전에 자체 위성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약 1만3000개의 위성을 배치하고, 최종적으로는 4만 개의 위성을 배치해 미국에 대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위성보다 저궤도에 위성을 배치할 계획이다.

중국 당국이 저궤도 위성 사업을 서두르는 이유는 미군과 스타링크의 연관성 때문이다. 중국 과학자는 "스타링크 위성은 항법 신호를 방해하고, 고정밀 타격을 가능하게 하며, 궤도에 있는 우주선을 파괴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중국은 우주전쟁에서 밀실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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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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