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EU 등 주요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 내년 침체 예상
미국, 영국 및 유럽연합(EU) 등의 중요 국가들은 인플레이션의 둔화세를 경험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의 중앙은행들은 지난 2년간 급증한 물가와의 전쟁에서 전환점에 다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던 요인들이 진정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소비와 고용 시장도 조금씩 둔화되고 있어 내년에는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도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본격적으로 나서리라고 예상된다. 전 세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0월 영국의 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 상승하여, 9월의 6.7% 상승률과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경제학자들의 예상인 4.7%보다도 낮았다.
미국도 뚜렷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보인다. 미국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2%로, 9월의 3.7%보다 낮았다. 계절 조정을 고려한 10월 근원 CPI는 식료품 및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상태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하여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럽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장 예상치인 3.1%보다 낮은 수치로, 9월의 4.3%와도 큰 폭으로 둔화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10%대를 넘어서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대유행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던 요인들이 진정되었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던 요인들이 진정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대폭 완화되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소비와 고용 시장도 조금씩 둔화되고 있어 내년에는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중앙은행도 내년부터 금리 인하에 본격적으로 나서리라고 예상된다. 전 세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둔화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은 10월 영국의 CPI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 상승하여, 9월의 6.7% 상승률과 비교해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로 경제학자들의 예상인 4.7%보다도 낮았다.
미국도 뚜렷한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보인다. 미국 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10월 CPI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3.2%로, 9월의 3.7%보다 낮았다. 계절 조정을 고려한 10월 근원 CPI는 식료품 및 에너지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상태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하여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럽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장 예상치인 3.1%보다 낮은 수치로, 9월의 4.3%와도 큰 폭으로 둔화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10%대를 넘어서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대유행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던 요인들이 진정되었기 때문에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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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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