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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21년째 엔젤 역 소화중인 배우 김호영, 작품과 배역에 대한 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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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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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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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 엔젤 역을 소화하고 있는 김호영 배우가 뮤지컬 렌트 작품과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엔젤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을 그린 뮤지컬입니다. 이 작품은 1996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작가 조나단 라슨은 개막 하루 전날 돌연 사망하며 극적인 인상을 관객들에게 남겼습니다. 한국에서는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홉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좌절과 실패의 파도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작품의 주제인 오직 오늘뿐이라는 메시지는 노 데이 벗 투데이(No day but today)와 같은 곡에서 잘 드러납니다.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는 1년을 분 단위로 환산하여 52만5600분으로 표현하며, 매 순간 사랑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적인 넘버입니다.

김호영 배우는 렌트에서 21년째 드래그 캐릭터인 엔젤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드래그 캐릭터는 자신의 생물학적 성별과 반대되는 성별로 변장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데, 엔젤은 극 중 드러머로 활약하며 천재 컴퓨터 과학자인 콜린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엔젤은 반짝이는 은색 하이힐과 조명이 달린 초록색 치마를 입고 친구들에게 사랑과 열정, 희망을 전파합니다.

하지만 엔젤은 극 중반부에서 병을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게 되는데, 그 후에도 사망한 엔젤이 친구들에게 사랑의 가치에 대해 영감을 주는 장면은 극의 감동적인 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호영 배우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엔젤을 더 이상 맡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렌트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김호영 배우의 더욱 풍성한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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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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